육친(六親) 비견(比肩)
- 사주 이야기
- 2024. 4. 5.
2. 비견(比肩) 비겁(比劫)
1) 비견(比肩)
비견(比肩)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뜻이다.
집에서는 형제(兄弟)고 사회(社会)에서는 친구, 동료(同僚)이다.
비견(比肩)은 나와 동조자(同調者)가 되는 것이니 나는 그 힘을 믿고 타인(他人)과 협동심(協同心)이 없이 독주(獨走)하려는 기질(器質)이 많다.
타인(他人)의 의사(意思)를 받아들이지 않는 고집(固執)이 있어 사교(事敎)가 능(能)하지 못하다.
경제면으로 비겁(比劫)은 형제(兄弟)로서 재물(財物)을 같이 분배(分配)하는 성질(性質)이 되어 재물(財物)이 분배(分配), 분탈(分奪)되는 것이지만 외부(外部)로부터 적(敵)이 되는 관살(官殺)이 강(强)하여 나를 극(剋)하여 들어 올 때에는 비견(比肩)은 나를 보조(步調)하여 적(敵)을 막는 행위를 하므로 대단히 좋은 역할(役割)이다.
비견(比肩)은 재(財)가 있으면 재물(財物) 싸움이 되고 신약(身弱)한 사주(四柱)는 힘이 된다.
육친(六親)으로 보면 비견(比肩)은 극재(剋財)하는 성질(性質)이 된다.
재(財)는 아버지<부(父)>고 처(妻)<남명(男命)>이니 비견(比肩)이 많으면 극부(剋父), 극처(剋妻)가 된다.
남명(男命)에서 일지(日支)의 자리는 처(妻)의 자리인데 일지(日支)에 비견(比肩)이면 처(妻)가 일간(日干)과 동등(同等)하므로 남편(男便)의 말을 듣지 않고 대립(對立) 충돌(衝突)한다.
남편(男便) 말을 듣지 않는 단점(短點)이 있는 반면에 남편(男便)이 가출(家出)하면 남편(男便) 못지않게 일을 잘 처리(處理)하는 장점(長點)이 있다.
여명(女命)의 비견(比肩)은 남편(男便)의 처(妻)로 비견겁(比肩劫)이 많으면 소실(小室)을 보거나 재취(再娶)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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