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정재(正財) 편재(偏財)
1) 정재(正財)
재(財)는 내가 제(制)하는 것이며 음양(陰陽)이 상대(相對)되는 것은 정재(正財)라고 한다.
목(木)의 재(財)는 토(土)이며 목(木)은 토(土)를 극(剋)한다. <목극토(木剋土)>
음양(陰陽)이 다른 것이 정재(正財)이며 갑견기(甲見己), 을견무(乙見戊)이다.
관(官)은 내가 관제(管制:통제) 받는 것이면 재(財)는 내가 재(財)를 관제(管制)하는 것이다.
남명(男命)에 정재(正財)는 처(妻)다.
사주(四柱)에 재(財)가 많거나 왕(旺)하고 내가 약(弱)하면 재다신약(財多身弱)으로 부옥(富屋:부자집)에 빈인(貧人:가난한)이며 처(妻)가 무섭다.
재(財)가 생월(生月)에 있으면 부유(富裕)한 가정(家庭)에서 태어나 유산(遺産)도 상속(相續)받게 된다.
재(財)가 충파(沖波)가 되면 재물(財物)은 깨지고 처(妻)와도 해로(偕老)하지 못한다.
사주(四柱) 배정(排定)이 잘 되어 있으면 재복(財福) 좋고 처덕(妻德) 좋아 호강(豪强)한다.
정재(正財)는 정당(正當)한 재물(財物)로 봉급(俸給), 실업가(實業家)의 일한 대가(代價), 유산(遺産) 등으로 고정재물(固定財物)에 속한다.